흑묘백묘론 (출처: 나무위키 자료)
"고양이가 검든 희든 그건 문제가 안됩니다.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입니다."
- 덩샤오핑
1970년대말 중국의 사정은 정치적.경제적.사회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.
무엇보다도 문화대혁명이 가져다준 후유증이 너무나도 컸다고 볼 수 있다. 인민들은 혁명이나
공산주의 같은 사상학습에 피폐해져 있었는데다가 그들의 미래 역시 비관적이었다.
1979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덩샤오핑은 "흑묘백묘 주노서 취시호묘 (黑猫白猫 抓老鼠 就是好猫)"
즉 "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"란 말을 남겼는데 이는 즉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에
관계없이 인민들이 당면한 문제인 생활수준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의미의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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