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승 효과(便乘效果) 또는 밴드왜건 효과(영어: bandwagon effect, 밴드웨건 효과)는 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가, 그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 효과를 말한다.

 

‘밴드왜건 효과’란 어떤 재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다른 사람들도 이 재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편승효과를 말합니다. 미국의 경제학자인 하비 라이벤스타인(Harvey Leibenstein)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로, 서커스나 퍼레이드 행렬에서 타고 있는 마차(밴드왜건, Bandwagon)가 맨 앞에 서면 뒤 따라 긴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.

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밴드왜건 효과로는 평소 관심 없던 분야지만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된 도서를 구입하거나, 같은 품목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한가한 상점보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에 가는 행위, 많은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브랜드의 옷을 구입하는 행위를 들 수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중고학생들 사이에서 고가 등산 브랜드의 점퍼가 큰 유행이 되어 이를 구하기 위해 각종 사회적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된 사례도 밴드왜건 효과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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